파주시 “경기 최초 산단 관리업무 민간에 위탁”
파주시 “경기 최초 산단 관리업무 민간에 위탁”
  • 김연균
  • 승인 2011.05.13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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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파주시는 문발지방산업단지 관리업무를 입주기업협의회인 (사)교하문발지방산업단지협의회에 맡겼다고 13일 밝혔다.

산업단지 관리업무를 민간에 맡기기는 경기지역 최초이며, 시는 지난 12일 관리업무 위탁협약도 맺었다. 이번 민간위탁은 민간 주도의 자율적이고 체계적인 관리를 위한 것이다.

전순관 입주기업협의회장은 “협약체결로 입주기업들이 행정업무를 처리하면서 파주시청을 방문하지 않고도 산업단지 내에서 처리할 수 있어 업무효율성도 높아지고 결속도 높일 수 있어 기업 활동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용석 파주시 기업지원과장은 “공단관리는 법적사무로 수시 점검해 이른 시일 내에 정착될 수 있도록 할 것이며 이번 협약으로 자율적인 기업 활동 분위기가 확산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문발지방산업단지는 교하읍 문발리 일대 23만3000여㎡ 부지에 인쇄업, 반도체소자제조업 등 22개 업체가 입주해 가동률 100%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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