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피씨, 1분기 흑자 실적 전망
엠피씨, 1분기 흑자 실적 전망
  • 김연균
  • 승인 2011.04.18 12: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엠피씨(대표 조영광)의 1분기 실적이 흑자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엠피씨는 올 1분기 매출액이 전년동기 실적 262억 1,000만원에 비해 9.2% 증가한 286억4,000만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 또한 전년 동기대비 538% 증가한 8억3,000만원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당기순이익은 직전분기인 지난해 4분기 -41억2,000원에 비해 48억6,000원이 증가한 7억4,000만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적자에서 벗어나 본격적으로 실적이 개선될 분위기다.

지난해 영업손실 12억6,000만원을 감안하면 올 1분기 흑자전환은 실적개선의 신호탄을 쏘아 올린 것으로 평가된다.

실제 엠피씨는 지난 3월, 1분기 신규수주 비율이 전년동기대비 60% 성장했다고 밝힌바 있다. 20년간의 노하우로 고객사의 깊은 신뢰를 받으면서 안정적인 매출성장도 이뤄내고 있어 활발한 신규수주 소식과 함께 더 큰 실적개선이 기대되고 있다.

조영광 대표는 “신규수주가 어려운 1분기 시장상황에서도 지역난방공사 등의 굵직한 신규계약들을 연이어 수주한 결과 실적이 크게 호전되어 흑자전환에 성공했다”며 “엠피씨는 올해 영업력을 강화하고 목표관리를 철저히 해 2분기에도 실적 폭이 크게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