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 업계 최초 ‘외국인 전용 콜센터’ 설치
대우증권, 업계 최초 ‘외국인 전용 콜센터’ 설치
  • 김연균
  • 승인 2011.03.23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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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증권(대표 임기영)이 증권업계 최초로 증권거래와 관련해 외국인 전용 상담 콜센터를 개설했다.

외국인 전용 콜센터는 전용 대표번호인 ‘02-500-0622’ 로 전화하면 주문업무부터 일상업무처리까지 대우증권 이용시에 필요한 모든 업무를 영어와 중국어로 상담받을 수 있다.

한편 보다 전문적인 투자 상담을 필요로 하는 경우 해당 전문직원을 연결시켜주는 서비스도 가능하다.

이번 외국인 전용 콜센터 설치는 증권업계 최초 실시됐다는 설명이다.

반경호 대우증권 고객지원센터 대리는 “은행과 카드사 등에서는 이미 외국인 전용 콜센터를 운영해 왔지만 증권업계에서는 대우증권이 최초”라며 의미를 더했다.

대우증권은 앞서 2010년 2월부터 WM CLASS 역삼역에 외국인 전용 투자상담 직원을 배치해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오인대 대우증권 고객지원센터 팀장은 “의사소통 문제로 국내 증권사 이용에 불편을 겪었던 국내 거주 외국인들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투자를 할 수 있도록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대우증권 외국인 전용 콜센터는 현재 6명의 전문 상담원이 배치 중이며, 수요에 따라 상담원을 늘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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