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치매홍보서포터즈·전문자원봉사단 3,100명 모집
서울시, 치매홍보서포터즈·전문자원봉사단 3,100명 모집
  • 이효상
  • 승인 2011.03.21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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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21(월)부터 제2기 ‘치매전문자원봉사단’ 500명과 ‘치매홍보서포터즈 지원자’ 2,600명을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3.21(월)부터 4.22(금)까지로, 지원자는 서울시 치매센터(☎3431-7200) 홈페이지(www.seouldementia.or.kr) 또는 25개 자치구 치매지원센터로 접수하면 된다.

2010년부터 활동을 시작한 ‘치매홍보서포터즈’는 그동안 거리와 지역, 가정 등 생활 속에서 치매에 대한 이해와 예방, 조기발견의 중요성 등을 이웃들에게 알리는 역할을 수행해왔다.

이들은 매월 ‘서울시와 행복한 기억 찾기 캠페인’을 실시하여 치매 인식개선을 위해 힘쓰고 있으며, 지역주민들에게 치매센터 이용 및 치매조기검진, 치매예방과 관리를 위한 생활 지침 등을 안내하고 있다.

‘서울시와 행복한 기억찾기’는 서울시 치매관리사업의 슬로건이다.

치매홍보서포터즈는 서울시민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치매전문자원봉사단’은 서울시의 다양한 치매관리서비스를 현장 에서 직접 전달하고 연계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

치매전문자원봉사자는 기본교육(2주)을 수료할 수 있는 자로, 기본 교육 수료 후 각 지역에 배치되어 활동하게 되는데, 2010년부터 현재까지 2,500회에 걸쳐 총 200가구 치매어르신들을 방문해 식사를 돕고, 산책하기, 친근한 말벗하기 등 정서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서울시 이정관 복지건강본부장은 “치매에 대한 인식개선과 조기검진의 중요성 등 치매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데 치매 홍보서포터즈가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치매 전문자원봉사단은 치매어르신들에게 꼭 필요한 서비스를 직접 제공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더욱 활성화시킬 필요가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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