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천 잡페어’ 두번째 오프라인 행사, ‘서비스 잡페어’ 18일 개최
‘청계천 잡페어’ 두번째 오프라인 행사, ‘서비스 잡페어’ 18일 개최
  • 이효상
  • 승인 2011.03.15 11: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35번째 ‘청계천 잡페어’인 ‘서비스 잡페어’가 오는 18일 서울고용센터와 야외광장 일대에서 개최된다.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서울고용센터 주관, 취업포털 인크루트가 진행을 맡아 전개되는 ‘청계천 잡페어’는 2008년부터 개최되어 온 국내 대표 취업행사다. 올해는 월별, 계절별로 채용이 많이 일어나는 연령 계층과 업종이 다르다는 점에 주목해 매월 ‘청년 잡페어’, ‘서비스 잡페어’, ‘이공계 잡페어’, ‘여성 잡페어’ 등 다양한 계층과 업종별 특화된 행사로 마련된다.

이달 18일 열리는 ‘서비스 잡페어’는 지난달 펼쳐진 ‘청년 잡페어’에 이어 두번째로 열리는 ‘청계천 잡페어’로서, 젊은 구직자층의 입사 선호도가 높은 서비스 업종 대표 기업들로 채워져 진행될 예정이다. 실제 채용 수요가 있는 서비스 업종 15개 우량기업이 참여해 구직자를 찾게 된다. 행사의 주요 프로그램들도 서비스 업종에 특화된 다양한 취업 프로그램으로 채워질 계획이다.

행사장은 실제 면접 등이 진행돼 채용이 이루어지는 ‘채용관’, 국민연금 상담, 장애인 고용상담 등을 할 수 있는 ‘직업교육 및 정보제공관’, 취업매칭컨설팅, 면접이미지 컨설팅 등 각종 컨설팅을 받을 수 있는 ‘부대컨설팅관’, 이력서 사진촬영과 취업 타로카드, 이미지 커리커처를 비롯 네일아트, 호텔리어체험 같은 체험을 할 수 있는 ‘직업시연 및 체험관’ 등으로 구성돼 운영될 계획이다. 그 밖에도 '나만의 이미지 110% 활용하기‘ 같은 취업특강과 ’호텔리어‘ 직업특강, ’서비스업 CEO가 이야기하는 성공스토리‘ CEO특강 등 각종 특강도 들을 수 있다.

올해 열리는 ‘청계천 잡페어’는 운영의 측면에서 각 행사관의 우선순위를 뚜렷이 했다는 것도 특징적이다. 실속 없는 부대행사를 과감히 줄이고 실제 채용이 이뤄지는 채용관 운영에 집중해 내실을 기하기 위해 ‘채용관’ 운영을 강화했다는 설명이다.

행사에 참여를 원하는 구직자는 ‘청계천 잡페어’ 온라인 사이트(www.jobfair.or.kr)에서 이력서를 등록하면 된다.

11월까지 연중 서비스되는 온라인 박람회에서는 박람회 정보 뿐 아니라 서비스 기업 채용정보와 입사지원을 직접 할 수 있다. 온라인 박람회에서는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컨설팅, 진로 컨설팅 등 다양한 온라인 컨설팅 프로그램과 취업전략을 담은 각종 동영상 강의 서비스도 활용할 수 있다.

온라인 박람회에서는 IMS(Incruit Matching System)가 돋보이는 서비스다. IMS(Incruit Matching System)는 구직자가 사전접수와 함께 이력서를 등록하면 참여기업 인사담당자가 구직자의 이력서를 검색·스크랩 할 수 있고, 기업이 스크랩한 구직자에게 현장참여와 면접권유 전화를 하게 되는 시스템이다. 사실상 사전매칭을 할 수 있도록 구현된 것으로 현장면접이 보다 충실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도와, 현장에서의 채용률이 기존 취업박람회보다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