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회의는 지난 해 부천지역의 일자리 목표와 대책을 발표(지역일자리공시제)한 이후 올해 처음 실시한 회의로 관내 일자리관련 19개 유관기관과 구청장,국·소·단장 등 33명이 참석했다.
시가 주관한 이번 일자리전략회의는 국정 및 민선5기 최우선과제로 대두된 일자리창출과 실업을 해결하기 위해 다각적으로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부천의 지역일자리창출을 위한 구체적 세부계획과 그간의 추진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발전방안에 대해 토론을 하는 회의로 진행됐다.
이번 회의에서 중점 논의사항이 된 유관기관과 부천시와의 상호 유기적인 협조체계 구축과 각 분야별 일자리창출 추진체계구축은 앞으로 부천시가 지역일자리창출을 위한 선행과제로 시가 지역일자리창출의 허브기능을 담당하면서 유관기관과의 협조, 방향제시 등 총체적인 관리가 지역일자리공시제 추진에 성패가 달려 있다.
회의를 주재한 부천시장(김만수)은 “지역일자리창출을 시정의 최우선과제로 선정하고 일자리가 넘치는 활력 있는 도시로 만들기 위해 시의 모든 역량을 결집할 것이며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를 위해 체계적인 일자리공유, 지원 시스템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하고 모두가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시는 이번 전략회의를 시초로 이와 같은 전력회의를 분기별로 개최키로 하고 이번 회의에서 도출된 산업계 참여방안 및 개선사항이 다음회의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지역일자리창출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지역일자리 유관기관과 협조하여 각 분야별, 계층별 취업지원과 실업극복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련회의와 공동사업을 추진할 것이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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