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산업인력공단, 우수훈련과정 제공·지원한다
고용노동부·산업인력공단, 우수훈련과정 제공·지원한다
  • 방유진
  • 승인 2011.02.28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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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중소기업 근로자들을 위한 핵심직무 습득 및 능력향상에 관한 핵심훈련을 제공하기위해 한국생산성본부 등 전문기관 52곳과 172개의 우수훈련과정을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훈련으로 인해 근로자는 생산기술, 생산·품질관리, 기술경영, 연구개발 훈련과정 등 각 업무와 관련한 핵심훈련을 무료로 배우게 되며, 수료한 근로자의 소속 기업은 훈련시간 당 4,320원의 지원금을 받게 된다.

근로자들의 직무능력 향상과 중소기업에 실질적인 업무성과로 이어지는 이번 훈련과정은 3월 초부터 12월 말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훈련영역은 전략경영, 유통·물류 등 사무분야 7개와 생산품질관리, 기술경영 등 기술분야 3개 총 9개로 꾸려진다. 아울러 22,500여명의 근로자가 각자 필요한 분야에서 핵심적인 실무를 습득할 수 있는 훈련과정으로 기술기획, 개발, 관리, 가치상승 등 조직전략과 운영, 생산성 향상에 도움이 되는 기획·관리·기술력을 겸비하는 능력을 키우게 된다.

유재섭 산업인력공단 이사장은 “민간훈련시장에서 상대적으로 공급이 부족한 기술분야 훈련과정의 비중을 강화해 실질적인 근로자 지원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단은 선정된 훈련과정 일정을 3월 초 부터 근로자들이 수강 신청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www.hrdkorea.or.kr)에 게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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