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민선5기내 일자리 11만6천개 창출” 목표
대전시, “민선5기내 일자리 11만6천개 창출” 목표
  • 방유진
  • 승인 2011.01.31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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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시장 염홍철)가 민선5기 동안 11만 6천개의 일자리를 만들어 내겠다고 밝혔다.

대전시는 고용노동부의 일자리공시제에 참여해 이 같은 목표를 설정하고, 오는 2014년까지 더 좋은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취업지원 서비스 및 미스매치 해소, 직업훈련, 지역협력네트워크 구축 등 부문별 대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시의 일자리창출 추진계획은 다음과 같다. 공공부문에서 5만6,000여개, 민간부문에서 6만여개 등 총 11만6천개의 일자리를 목표로 매년 3만여개의 일자리를 창출, 4년 동안 진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국비와 지방비 등 총 7,500억여원의 예산이 소요될 전망이다.

시에서 추진하고 일는 일자리 만들기 세부사업 내용을 보면 ▲기업 및 투자유치(산업단지조성, 기업유치, 녹색기술산업 클러스터 조성, 콜센터유치 등) ▲지역실정에 맞는 대전형 일자리(자립형지역공동체사업과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육성) ▲대단위사업을 통한 일자리 연결(고화질 드라마타운 조성, 경부선 고속철도변정비사업 등) ▲청년일자리 사업(대학창업 프로젝트, Good-job 청년인턴십 등) ▲취약계층 공공부문 일자리지원(공공근로, 자활근로, 지역공동체일자리, 꿈나무지키기 노인일자리, 아이돌보미 지원 등) 등이다.

시 관계자는 “일자리 창출과 친서민 일자리 지원을 통해 일자리가 풍부하여 다함께 잘사는 대전 건설에 매진 할 계획”이라며 “민선5기 동안 이를 달성하기 위한 각종 사업추진을 중앙관련 부처, 유관기관, 기업체 등과 연계하여 더 좋은 일자리 창출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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