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은 1월분 4대 사회보험료 통합고지서 1,095만 건이 첫 발송되던 날이다.
기념식에는 진수희 보건복지부장관과 박재완 고용노동부장관을 비롯하여 3개 공단 이사장 등 내빈과 관계부처 공무원 및 공단 직원 300여명이 참석, 4대 사회보험 징수통합 출범 선포와 함께 제도가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실천결의를 다졌다.
진수희 장관은 이날 행사에서 징수통합 추진에 큰 공을 세운 직원 5명에게 장관 표창, 징수통합정보시스템을 성공적으로 구축한 LG CNS에 감사패를 수여했다.
4대보험 통합징수업무는 지난 1월 3일 징수통합정보시스템 개통 이후 현재까지 안정적으로 시행되고 있으며, 이번 첫 고지서 발송으로 실질적 업무가 시작됐다.
이번 업무는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관장하는 것으로 각 공단으로부터 보험료 부과자료를 제출받아 4대 보험료를 생성하고 통합고지서 발송한다. 이와 함께 사업주 및 지역가입자에게 익월 10일까지 보험료를 받으며, 납기를 넘긴 체납보험료에 대한 체납관리까지 한다.
건보공단 관계자는 "이번 제도의 시행으로 국민편익 및 행정비용 절감 등 업무효율화가 기대되며, 우리나라 사회보험제도가 더욱더 발전해 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앞으로 보험료 납부방법을 대폭 확대(5종 신설)하여 편리함을 추구할 것이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통합징수로 인하여 17%의 인력(512명) 및 123억원의 행정비용 절감을 기대할 수 있으며 인력 및 행정비용 절감을 통해 국민에게 더 나은 사회보험서비스 확대를 도모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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