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벤처기업들에 대한 투자 의사는 내비쳤다.
진대제 정보통신부 장관은 19일 투자유치 관련 방미 결과에 대한 브리
핑을 통해 "노무현 대통령과 인텔사를 방문해 크레이그 배럿 회장을
만나 제조공장 설립에 대해 요청했으나 단기간에 공장설립 계획이 없
다는 뜻을 밝혔다"고 말했다. 진장관은 "배럿 회장은 단기적인 수급계
획은 이미 세워져 있다며 제조공장 설립에 대해 현재로서는 계획이 없
음을 분명히 했다"고 말했다.
진장관은 또 "인텔 제조공장 유치와 관련해서는 산업자원부에서 미 아
리조나에 위치한 인텔 투자유치팀과 실무레벨에서 얘기해 왔던 것으
로 안다"며 "인텔내에서는 아시아에 투자하면 어떻까 정도의 수준에
서 생각하는 정도며 고위층의 생각은 아니었던 것이 확인됐다"고 설명
했다.
진장관은 그러나 인텔이 국내 벤처기업들에 투자할 의향이 있고 한국
내에서 연구개발(R&D)를 강화하는 것도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고
밝는 의향 보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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