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재까지 총 21개 ‘서울형(예비) 사회적기업’이 사회적 기업으로 인증
‘서울형(예비) 사회적기업’ 21개사가 10개월만에 고용노동부의 ‘사회적기업’ 인증을 획득했다.
서울소재 30개 사회적기업 중 19개가 서울형사회적기업 이다.
서울시는 지난 22일(수)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제4차 고용노동부 사회적기업’ 발표결과 인증 받은 서울소재 30개 기업 중 19개 기업이 ‘서울형사회적기업’이며, 이전에 인증 받은 2개사를 합치면 총21개의 기업이 ‘사회적기업’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서울형사회적기업은 금년 2월부터 서울시가 추진하고 있는 핵심사업으로 고용노동부가 지정하는 사회적기업 요건에는 못 미치지만 잠재력을 보유한 예비사회적기업이다. 서울시는 ‘서울형사회적기업’에 다각도의 지원을 펼쳐 빠른 시일내 고용노동부가 인증하는 ‘사회적기업’으로 인증 받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사회적기업자격 갖춘 106개중 21개가 10개월만에 사회적기업 인증완료했다.
지난 2월부터 현재까지 총244개의 서울형사회적기업이 운영중에 있으며, 이 중 6개월 이상의 매출성과가 있어 고용노동부의 사회적 기업으로 인증 받을 자격이 있는 총106개의 20%에 해당하는 21개의 기업이 ‘사회적기업’으로 인증받았다.
서울시, 서울형사회적기업에 다각도 지원, 고용노동부 사회적기업 인증 도와
서울형사회적기업을 지정되면 서울시로부터 인건비를 비롯해 인사·노무·회계 등의 분야에 필요한 전문인력과 경영컨설팅, 사업개발비 등 다각도 지원을 받는다.이 기업들은 서울시 인건비를 지원을 통해 새로운 인력을 채용하고, 이 인력을 통해 서비스와 제품을 개발해 수익으로 연결한다. 이는 또 사업의 투자로 이어져 품질 업그레이드와 매출 증대로 갈 수 있는 선순환구조를 정착하고 있다.
노인·장애인 일자리창출사업, 다문화가정을 위한 문화기회제공 등 다양한 기업 인증
금번에 ‘사회적기업’으로 인증된 기업을 살펴보면 ▲사회복지법인 나누리인쇄사업소 ▲사단법인 한국장애인문화인쇄협회 ▲사회복지법인 대한불교조계종복지재단 사랑의 와플하우스와 같이 취업 소외계층인 장애인, 노인을 고용해 일하는 보람을 주면서 수익을 창출하는 기업들이 있다.
또 한식문화 세계화와 다문화가족서비스를 제공하며 한국홍보사절단의 역할을 하고 있는 ▲ 아시아트레져네트워크와 버려진 목재들을 수거해 창의적 감성을 불어넣어 재활용 가구과 소품을 만드는 ▲문화로 놀이짱은 사회적기업이 진출할 수 있는 분야가 무궁무진하다는 것을 보여준다.
박대우 서울시 일자리정책과장은 “잠재력 높은 서울형사회적기업을 발굴·육성해 생산적인 일자리를 창출하고, 인증 사회적기업에게도 사업개발비 확대지원, 홍보·마케팅 활동 강화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사업시작 10개월만에 약 20%에 해당하는 21개사가 사회적기업으로 인증된 것은 고무적인 결과며, 계속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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