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고용 “기업 일자리 창출 역할 제대로 평가”
고용노동부(장관 박재완)는 최근 1년간 우리나라 기업의 고용변동 현황을 조사 분석해 고용창출 우수기업을 발표하고 12월 23일 서울 서초동 AT센터에서 인증패를 수여했다.
박재완 장관은 인사말을 통해 “고용창출 100대 우수기업 선정은 일자리 창출에 있어 기업의 노력과 중요성이 정당하게 평가받고, 사회적으로 존경받는 분위기를 만들이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선정 기업중 컨택센터 아웃소싱업체 두 곳이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효성ITX(대표 남경환)는 본사내 전문 채용팀을 구성해 전년대비 160%에 달하는 채용률을 기록했다. 12월말 기준 5,500명이 본사를 비롯한 전국 콜센터에 근무하고 있다.
KTCS(대표 김우식)는 최근 1년 동안 신규 채용자 5,607명 가운데 77%인 4,293명을 여성인력으로 채용해 여성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재택근무자 채용 확대를 통한 스마트 워킹 및 장애인 고용 증진에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다.
한편 인력운영의 효율성과 일-가정 상생을 위해 최근 1년간 5%(278명)의 단시간제를 채용한 바 있다. 현재 9,000여명의 임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기업은 기업 규모별, 업종별로 선정됐다.
규모별로는 ▲중소기업(근로자수 300인 미만) 31개소 ▲중견기업(300인 이상 1,000인 미만) 34개소 ▲대기업(1,000인 이상) 등 35개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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