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고용 • 해외취업 상담 전용 콜센터 오픈
외국인고용 • 해외취업 상담 전용 콜센터 오픈
  • 김연균
  • 승인 2010.12.13 11: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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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유재섭)은 외국인고용과 해외취업 상담 전용 고객콜센터를 구축하고 본격적인 서비스에 들어갔다.

사용주와 외국인 근로자들은 전용 콜센터(1577-0071)를 통해 외국인근로자 고용에 따른 궁금증과 고용절차와 국내 체류시 필요한 각종 신고사항 등 전문적인 상담 서비스를 전국 어디에서나 편리하게 받을 수 있게 됐다.

또한 해외취업에 관심있는 구직희망자도 콜센터를 통해 해외기업에 관한 채용정보와 절차 상담이 가능하다.

콜센터 상담과 더불어, 발신자가 지정한 전화번호나 미리 정해진 번호로 전화를 걸어 다시 연결하는 ‘콜백 서비스’, 매주 입국자의 입국일자와 명단을 사용자에게 미리 고지하는 ‘주간 입국근로자 안내’, ‘채용근로자 입국초기 모니터링’도 서비스할 계획이다.

공단 관계자는 “자격검정사업 위주로 운영되던 52석 규모의 기존 콜센터에 7명의 전문상담원을 추가•투입해 보다 균질화되고 만족스러운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아울러 이 관계자는 내년 7월 60석 규모의 외국인고용허가제 대상 전용 콜센터 확장 계획도 시사했다. 이를 위해 국내체류 외국인 50여 만명을 대상으로 국가별(15개국) 언어가 가능한 전문상담원을 배치하는 한편, 사용자 대상 상담석도 확충해 외국인고용에 관한 모든 상담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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