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박람회는 ‘함께해요! 자원봉사 BEST ULSAN, 자원봉사 이야기 속으로’ 주제로 광역시 이후부터 울산세계옹기문화엑스포까지의 자원 봉사자들의 활동상을 이야기로 엮어 시민들에게 소개될 예정이다.
박람회는 개막식(11월12일), 부스운영(행사기간), 2010년 울산시 자원봉사 대축제(11월14일) 등으로 치러지며 행사기간 시민, 학생, 자원 봉사자 등 10만 명이 참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람회 부스는 ‘주제관’과 ‘홍보관’(29개) ‘체험관’(35개), 기타(6개) 등으로 구분, 운영된다.
‘주제관’은 울산시의 자원봉사 시책과 자원 봉사자들의 활동을 한눈에 살펴 볼 수 있다.
‘홍보관’은 울산시, 구·군자원봉사센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청소년활동진흥센터, 여성자원봉사회, 경남은행 울산본부, 농협울산본부, (주)케이피 케미컬 등의 기관, 단체가 참여, 사업 및 활동 등을 소개한다.
‘체험관’ 주요 내용을 보면 울산과학기술대, 울산대학교, 울산과학대학, 춘해보건대학, 폴리텍울산캠퍼스 등 ‘대학생 봉사단’은 불꽃반응, 표면장력 실험, 테이핑 요법, 구강교실, 요가 등을 보여준다.
또한 ‘여성 스피치 연구회’는 미술, 독서 치료교실을, ‘현대자동차 수지봉사회’는 수지침, 뜸, 요법을, ‘동구여성자원봉사회’는 환경 수세미, 현수막을 이용한 장바구니 만들기 등을 소개한다.
이밖에 알기 쉬운 자원봉사 교육장이 개설돼 청소년 관람객들에게 자원 봉사의 인성 교육의 장이 될 수 있도록 하고, 박람회 추억을 간직할 수 있도록 박람회 포토존, 쉼터, 자원 봉사자 등록 부스 등이 운영된다.
‘2010년 울산광역시 자원봉사 대축제’는 11월14일 오후 6시 옹기엑스포 자원봉사자들을 비롯, 한 해 동안 활발한 봉사활동을 해온 자원봉사자 5,500명이 참가한 가운데 마련된다.
식전행사에서는 자원봉사 가요제 공연(대상, 금상)이 열리고 기념식에서는 자원봉사 유공자에 대한 시상, 식후행사에서는, 이문세, 제국의 아이들 등 인기가수의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에 가족단위 시민들과, 학생들을 위해 다양한 자원봉사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어 자원봉사의 진정한 가치를 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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