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채용 박람회에 참가한 외국기업들은 업무에 바로 투입할 수 있는 구직자를 선호, 채용예정인원의 70%가 넘는 1015명이 경력직이었다.
직종별로는 정보통신(IT)이 315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영업(Sales) 226명, 기능인력(Technical Engineering) 190명, 고객서비스(Customer Service) 134명, 마케팅(Marketing) 132명, 금융(Finance) 98명 등의 순이었다.
박람회에서는 해외 유력 리크루트 회사 12곳이 해외취업 컨설팅과 취업정보를 제공했으며, 산업인력공단의 직무 및 어학연수 프로그램인 해외취업연수 정보관에서는 해외취업 연수프로그램과 참여방법을 안내하기도 했다.
또 인력공단 취업준비관에서는 해외취업용 이력서 작성 컨설팅, 사진촬영, 메이크 업, 이미지 컨설팅 등 해외취업에 필요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해 구직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공단은 이번 박람회에서 '동북아지역 인적자원교류 활성화를 위한 협약서'를 체결했으며 중국, 일본, 싱가포르의 대표적인 리크루트사와 함께 각국 고용과 노동관련 정보의 소통을 통해 인적자원의 지속가능한 교류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아웃소싱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