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해외아웃소싱 했던 콜센터 국내로 복귀
美, 해외아웃소싱 했던 콜센터 국내로 복귀
  • 김상준
  • 승인 2010.08.31 10: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미국 콜센터들이 비용절감보다 고객 서비스의 질을 추구하면서 `홈 소싱`이 증가하고 있다.

해외 아웃소싱으로 운영되던 미국 업체의 고객 서비스 콜센터가 미국내 재택 콜센터로 대치되고 있다.

10년전만 해도 고객 서비스를 해외에 아웃소싱하는 것은 의미가 있었다. 그러나 점차 국내에서 이 업무를 처리하는 것이 유리하게 됐다.

인도의 경우 인플레이션 증가와 일부 부문의 두자릿수 성장으로 임금이 높아졌다. 반면 미국에서는 임금이 하락해 업체들은 해외 아웃소싱 대신 국내에서 고객 서비스 업무를 처리하는 것을 고려하게 됐다.

인간자원아웃소싱협회 관계자는 "골치아픈 일을 가까운 곳이 아닌 먼 거리에서 해결해야 하는 불편함" 뿐 아니라 비용 문제를 고려해야한다고 지적하고 국내 임금이 낮아지면 업체들은 해외로 아웃소싱하지 않으려 한다고 설명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