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아르바이트 등으로 일하는 이유 절반, 생활비 때문
<일본> 아르바이트 등으로 일하는 이유 절반, 생활비 때문
  • 임은영
  • 승인 2010.07.27 11: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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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인텔리전스가 지난 3월, 홋카이도, 수도권 (도쿄, 카나가와, 치바, 사이타마), 토카이(아이치), 간사이 (오사카, 교토, 효고, 시가), 규슈 (후쿠오카)에 거주하는 1 년 이내의 비정규직에 근무하는 15세에서 34세까지의 남녀 7071명을 대상으로 "아르바이트 및 파트타임으로 일하는 이유" 와 "그만둔 이유" 라는 주제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일을 시작한 이유로는 1위로 "생활비를 보충하고자 " 50.3 %. 이어 "취미에 소비하는 돈이 필요하기 때문에"가 39.2 %, "저축을 더 하고 싶기 때문에"가 36.2 %였다.

인텔리전스측은 작년조사에 비해 "생활비를 보충하고 싶었다"는 응답이 7.4% 증가했으며, 여전히 생활비 고민 때문에 아르바이트 등의 일을 하는 사람이 많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1 년간 아르바이트 및 파트타임에 취업했으나 그만둔 경험이 있는 사람에게 그만둔 이유를 물었는데 대답은 "점장과 직원사이의 관계가 좋지 않아서"가 23.8 %로 가장 많다. 이어 "즐겁지 않고 피로한 일이므로"가 15.9 %, "보수가 낮기 때문에"가 13.8%. 였다.

인텔리전스의 an 편집장 Okuyama씨는 이번 조사 결과에 대해 "생활비를 모으기 위해 압박감을 받고 일하는 사람이 많다. 한편 업무내용이나 취미시간을 중시하는 사람도 증가 경향에 있어, 조금씩 구직자의 일하는 의식의 변화가 보여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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