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칭전문 기업으로 잘 알려진 주식회사 통통(通通)이 본격적으로 컨설팅 시장에 진출한다.
통통은 지난 5월 31일 이사회를 열고 통통컨설팅 설립을 위한 2억원 출자를 의결했다고 밝혔다. 신임 대표이사에는 현재 통통에서 전략기획실장을 맡고 있는 문웅희 이사가 내정됐다.
통통은 앞으로 신설법인을 통해 수도권 중소기업 고객에게 꼭 필요한 컨설팅 서비스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시장에 첫발을 내딛게 됐다.
통통 관계자는 “본사가 대구인 모기업에서 직접 시장을 확대하는 방안도 있지만, 수도권에서 활동성을 감안하여, 수도권에 신설 법인을 설립하는 것으로 결론이 났다"고 설명했다.
문웅희 신임 대표이사는 성균관대학교 MBA를 거쳐 BK21 지원으로 경북대학교와 서울대학교에서 경영학 박사과정을 밟은 경영통이다.
지난 2004년 KT 영업본부 시장조사업무를 시작으로 7년간 공공부문에서 컨설턴트로 활동하였다. 이후 통통으로 이직하여, 전략기획실장을 지냈으며, 현재는 통통에서 이사로 재직중이다.
한편 지난 7월15일에는 통통과 통통컨설팅이 KB국민은행으로부터 퇴직연금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인증현판을 전달받았다.
KB국민은행은 소기업으로 활동하면서 직원 복리후생제도를 대기업 이상으로 수행하고 있는 점을 평가했다고 인증이유를 밝혔다.
통통 문웅희 실장은 “기업에 이윤에는 직원의 만족도 향상을 통한 부가적 가치도 함께 포함되는 것이며, 이는 기업발전에 단순계산식으로는 계산할 수 없는 가치이다. 앞으로도 직원이 만족할만한 복리후생제도 도입에 사측에서 앞장설 것이며, 이에 필요한 자원은 기업에 불필요한 경비를 없애, 직원을 위해 돌려줄 수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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