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와 유니레버 양사는 유니레버의 인프라를 세계에서 가장 현대적인 기업 네트워크로 탈바꿈 시키는 과정에 있다. 이번 계약으로 BT는 전세계 100 여 개국에서 앞으로 4년 이상 통합 통신, 메시징, 공급망, 무선 기술 등의 서비스 분야의 기술 혁신과 탄력적인 근무제를 가속화하게 될 것이다.
BT는 현재 3개 사업 지역 전반에서 유니레버의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BT의 지원 서비스에는 안전하고 완벽히 통합된 엔드-투-엔드 IT네트워킹 인프라의 설계, 관리, 운영 등이 포함된다. BT는 이러한 지원 서비스를 통해 유니레버가 진출한 시장 전역에서 자사 직원, 소비자, 고객, 파트너, 공급업체 등을 지원하여 사업을 원활히 진행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는 책임을 맡고 있다. BT가 지원하는 서비스는 대략 천 여 개 지역에 데이터, 음성, 비디오, 모바일 서비스를 제공하는 통합화 되어가는 플랫폼을 커버한다.
이번 계약 연장으로 BT는 유니레버의 혁신 속도 가속화를 지원하고, 기존 합작 투자에 기반하여 혁신을 미래에 구현하는 과정을 학습하는 등의 글로벌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었다. BT의 글로벌 혁신과 담당자들과의 개발 역량 활용에 집중하여 인력, 프로세스, 기술 개발 등에 대한 지식을 공유하는 하는 것이 강조될 것이며, 이번 계약으로 유니레버가 신규 실행한 공급망 애플리케이션을 제공 역시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다.
유니레버의 최고 엔터프라이즈 지원 책임자(Chief Enterprise Support Officer)인 파스칼 비제(Pascal Visée)는 “유니레버 제품은 매일 20억 명 이상의 사람들의 일상 생활에 사용되고 있으며 우리는 우리의 제품이 환경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BT는 높은 품질과 강력한 서비스를 유니레버에 제공할 수 있는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이다”라고 밝혔다.
2002년 11월에 발표된 이전 계약은 규모가 대략 10억 파운드에 해당되는 것으로 BT가 수주한 최초의 종합 글로벌 통신 아웃소싱 계약이었으며, BT가 수주한 최대 규모의 글로벌 계약 중의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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