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자회사는 고객센터 운영회사 2개사, 기지국 유지보수 1개사 등 총 3개 회사로 7월 1일 설립해 운영에 들어간다.
전국의 13개 고객센터 및 38개 지점, 고객접점 교육센터가 합쳐지는 고객센터 운영 자회사는 수도권을 담당하는 서울과 비수도권을 담당하는 대전에 각각 설립되며 고용인원은 총 6000여명 이다.
또한 전국의 17개 기지국 유지보수 회사를 통합해 설립하는 자회사는 서울에 설립되며 규모는 총 1800여명 내외이다.
SK텔레콤은 기지국 유지보수 회사를 자회사로 거느림으로써 통화품질 경쟁력 확보, 차세대 네트워크 기술의 원활한 추진 등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는 자체 평가를 내리고 있다.
특히 이번 3개 자회사에 고용된 약 8000여명의 인력들은 대부분 정규직으로 전환돼 고객서비스 경쟁력에도 우위를 가져갈 것으로 업계는 내다보고 있다.
더불어 SK텔레콤은 "버라이존, 보다폰, O2, NTT도코모 등 전세계 주요 이통사들은 통화품질 향상과 고객상담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아웃소싱을 하지 않고 직접 운영하는 추세"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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