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에서는 주호영 특임장관을 비롯해 김문수 경기지사의 최특근인 차명진 의원, 한국노총 부위원장 출신의 강성천 의원, 변호사 출신 손범규 의원뿐 아니라 대통령인수위 경제 자문위원으로 잘 알려진 신영수 의원, 서울지검 검사장을 역임한 이범관 의원, 취약계층 지원에 적극적인 이정선 의원, 경남 창녕 지역구 조해진 의원 등 8명이 배정됐다.
민주당은 4선의 이미경 의원, 인천 지역구의 홍영표 의원, 상반기 환노위에서 예리한 국감질문으로 관심을 받았던 이찬열 의원 총 4명이 확정됐다.
이 밖에 자유선진당 이영애 의원, 민주노동당 홍희덕 의원도 환노위에 합류하게 됐다.
김성순 위원장은 “계류 중인 법안이 많을 뿐 아니라 노동법 등의 문제는 민감한 사안들이어서 환노위 운영이 쉽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여야가 자주 만나 허심탄회하게 터놓는 자리를 마련해 계류 및 쟁점 법안 처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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