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텔레커뮤니케이션스와 한국알카텔-루슨트의 EBG(E nterprise Business Group)가 통합돼 EMG(Enterprise Market Group)로 새롭게 출범했다.
위재훈 한국알카텔-루슨트 EMG 중국 및 북아시아 부사장은 “컨택센터 최고 수준의 경험을 보유한 제네시스와 유무선, 컨버전스 브로드밴드 네트워킹, IP 기술, 애플리케이션 서비스 분야의 선두주자인 한국알카텔-루슨트 EBG와의 통합 출범으로 엔터프라이즈 시장에서 강력한 비즈니스 전개와 리더십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고 출범 의의를 밝혔다.
한국알카텔-루슨트 EMG를 총괄하는 김광직 전무는 “한국알카텔-루슨트의 EMG는 네트워크, 인적 자원, 프로세스, 전문 지식을 하나로 엮어주는 다이내믹 엔터프라이즈 비전과 다이내믹 커스터머 인게이지먼트 전략을 기반으로, UC, 컨택센터 그리고 네트워크 분야에 집중된 제품 포트폴리오의 폭을 보다 광범위하게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국알카텔-루슨트 EMG의 다이내믹 엔터프라이즈 비전은 다이내믹 커스터머 인게이지먼트(Dynamic Customer Engagement), 다이내믹 임플로이 인게이지먼트(Dynamic Employee Engagement)라는 두 가지 전략으로 구성된다.
다이내믹 커스터머 인게이지먼트는 어떠한 커뮤니케이션 채널이라도 고객들이 필요로 하는 이상적인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으로, 고객이 상담원, 컨택센터, 웹, 스마트폰, 소셜미디어 등 특정 시간에 채널에 한정되지 않고, 다양한 인터랙션이 가능하도록 하는 것으로 통합된 제네시스의 크로스 채널 커뮤니케이션 개념을 적용했다. 다이내믹 커스터머 인게이지먼트는 기업 전체와 고객 서비스 프로세스에 최적화됐으며, 비즈니스 성과에 있어서도 가시성을 제공한다.
다이내믹 임플로이 인게이지먼트는 내부 사용자와 파트너와의 통합 커뮤니케이션, 협업 및 생산성 극대화를 꾀하고자 하는 전략으로, 정확한 설명이나 올바른 정보가 포함된 커뮤니케이션은 내부 인력의 차별화 및 기업의 비즈니스 경쟁력으로 이어진다. 비즈니스 프로세스 지원, 유선이나 모바일, 사무실이나 야외와 같이 언제 어디서든지 다양한 미디어를 통한 즉각적인 커뮤니케이션이 핵심이다.
또한 두 가지 전략을 지원하는 인텔리전스 인프라는 쌍방향 커뮤니케이션 장비의 폭발적인 증가와 대역폭 요구에 맞춘 복잡성과 확장성을 관리하기 위한 툴과 능력을 갖춘 네트워크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운영비용과 TCO 절감을 꾀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프레미스, 호스티드 또는 하이브리드 컴비네이션에서 애플리케이션 구축을 위한 광범위한 모델의 보안, 개방 및 지원이 가능하다. 유연한 구축 모델은 기업으로 하여금 상대적으로 적은 투자비용으로도 빠른 이행이 가능하다.
한편 두 가지 핵심 전략 외에도 한국알카텔-루슨트 EMG의 다이나믹 엔터프라이즈 비전은 대화, 사용자 중심, 개방형 시스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구축 등의 4가지 핵심 요소가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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