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벤에셀컨설팅, 인재의 브랜드화, 기업의 브랜드화 주력
에벤에셀컨설팅, 인재의 브랜드화, 기업의 브랜드화 주력
  • 승인 2003.05.31 12: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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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의 요구를 반영한 차별화 된 인력관리와 새로운 서비스로 업계
의 경쟁력을 배가해 나갈 예정입니다. 아울러 단순 파견식 인력 확장
보다는 보다 잘 할 수 있는 분야, 필요한 분야에 핵심역량을 집중함으
로써 인재의 브랜드화, 기업의 브랜드화를 만들어 나갈 것입니다.”

아웃소싱 전문업체인 에벤에셀컨설팅(대표 김재수, 이하 에벤에셀)은
기존의 단순 파견에서 핵심적인 부분까지 업무 영역을 확대하는 등 업
종전문화에 대한 차별화를 시도했다.

기존의 업무 중심이 단순 인력을 투입하는 것이었다면 앞으로 특화된
분야를 가지고 전문성을 배가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실례로 자동차관
련 소음 분야를 개발해 노이즈 부분을 해결할 수 있는 실질적인 모델
을 구축, 진행중에 있다.

-자동차관련 소음 분야 개발, 프로젝트 진행
-도우미 등 이벤트행사 활성화, 전문성 주력

현재 4명의 개발 전문인력을 투입해 자동차 검사제품개발에 박차를 가
하고 있는 에벤에셀은 제품이 개발돼 생산까지 단기 매출로 10억여원
의 영업이익을 산정해 놓은 상태다.

또 개발을 끝으로 제품 생산에 들어갈 경우 국내 자동차 3사의 실무자
를 대상으로 업종 전문화에 대한 행사를 오는 10∼11월경 제품 브랜드
에 대한 프리젠테이션을 갖을 예정이다.

이에 힘입어 해외시장의 진출을 목표로 현재의 에벤에셀에서 ‘노블브
레인’이라는 참신하고 획기적인 두뇌 집단이라는 회사명을 가지고 자
회사로 분사시켜 아웃소싱 시장을 공략해 갈 계획이다.

기존의 에벤에셀이 이벤트 아웃소싱 위주였다면 ‘노블브레인’이라
는 사명은 특화된 아이템을 가지고 기업이 필요로 하는 양질의 서비스
로 차별화 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이미 BMW코리아의 토털이벤트 기획을 맡아 그 실력을 인정받았던 에벤
에셀은 이벤트 행사를 비롯 자동차업계의 제품 출시 등 발빠른 시장
공략으로 업계의 경쟁력을 배가해 나갈 예정이다. 또 이벤트 행사를
보다 구체적이고 현실적으로 접목시켜 나가기 위해 기업이 원하는 양
질의 서비스를 제공, 커스트마이징 실현을 목전에 두고 있다. 더욱이
이벤트 분야는 별도의 팀을 구성할 정도로 특화된 영역으로 사업확장
을 서두르고 있다.

이에 대해 김재수 사장은 “브랜드 이미지 강화는 물론 아웃소싱 이벤
트를 중심으로 올 한해는 전문성 강화에 만전을 기해 나갈 예정”이라
며 “백화점식 확장보다는 잘 할 수 있는 분야에 집중과 선택을 반복
함으로써 경쟁력을 배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에벤에셀은 제품개발 출시에 맞추어 프랜차이즈 체인망을 구축
해 사업다각화 차원의 아웃소싱을 고려하고 있다. 이처럼 경쟁력을 중
심으로 아웃소싱 시장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 나가고 있는 에벤에셀
의 향방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윤동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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