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통신, 공공, 유통, 서비스 산업까지 확대
국내 컨택센터 시장 규모가 연평균 7.8%의 성장률을 기록해 오는 2013년까지 8412억원 규모로 성장할 것이란 전망이 나았다.한국IDC가 최근 발간한 ‘2009-2013년 한국 컨택센터 서비스 시장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국내 컨택센터 시장은 5994억원을 기록했던 지난해 대비 7.6%의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비용절감 이슈가 컨택센터 도입에 우선적인 고려 사항이 되면서 금융, 통신, 공공 부문 뿐 아니라 유통, 서비스 산업까지 확대된 아웃소싱 서비스에 대한 요구가 지속적으로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한국IDC는 특히 올해 컨택센터 서비스 시장은 지난해 대비 전반적인 회복세가 예상되고 장기적으로 신규 도입 측면에서 성숙기에 접어들 것으로 전망했다.
보고서는 다만 올해에는 대형 컨택센터 구축이 마무리된 가운데 IP컨택센터 도입을 위한 증설 및 업그레이드 수요만이 남아 구축 서비스 시장은 회복세가 제한적일 것으로 분석했다.
하지만 아웃소싱과 지원 서비스 부문이 비교적 높은 성장세를 보여 전체적으로 전년대비 7.6%의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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