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말까지 총1만 5천500여명 일자리 창출 기대
부산시가 지역 일자리 창출 분야인 컨택센터(콜센터) 유치 활성화를 위해 전문 고교부터 대학에 이르기까지 전문인력을 육성하는 학과를 신설할 계획인 것으로 조사됐다.9일 부산 시청에서 열린 ‘부산컨택센터협의회 1분기 정기회의’에서 부산시 관계자는 “앞으로 전문성을 지닌 우수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부산 지역 내 학교에 전문 학과를 개설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미 부산여대와 부산경상대학에서는 컨택센터 관련 학과에서 인력을 육성하고 있으며 작년에는 총 16개사의 컨택센터가 신·증설을 통해 1천500여명의 일자리를 창출한 바 있다.
시는 추후 이 같은 교육 기관을 총 10곳까지 확장하겠다는 방침으로 올해 말까지 총 1만 5천500여명의 인력이 컨택센터를 통해 일자리를 찾게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처럼 컨택센터 관리 등에 전문 인력이 육성되면 부산시는 전국에서 컨택센터 전문 인력 배출 중심지로 거듭날 것이며 주요 일자리 창출인 컨택센터 유치에도 기존보다 더 많은 활성화를 보일 것으로 예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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