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청장 홍석우)에서는 청년 창업과 일자리 창출 활성화를 위해 기존 기술 중심의 아이디어상업화를 30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1인 창조기업 주요 업종인 지식서비스분야까지 확대하여 지원한다고 밝혔다.
‘09.3월 ‘1인 창조기업 활성화 방안’ 발표 후 추진한 문화콘텐츠분야 시범사업을 토대로 올해에는 만화, 게임, 캐릭터, 애니메이션, 영화, 방송 등 문화콘텐츠분야와 이러닝, 정보서비스 등 IT분야의 9개 업종을 대상으로 지난해 시범사업의 3배 수준인 100개 과제 내외의 문화콘텐츠분야 우수 아이디어를 발굴·선정하여 지원하며, 앞으로 지원대상과 예산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중소기업청은 공예·문화콘텐츠분야 우수한 아이디어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지난해 시범사업으로 총 63개 과제, 21.9억원을 지원하였으며 특히, 문화콘텐츠분야는 37개 과제를 선정하는 데 482개 과제가 신청되어 아이디어 및 지식기반 창업에 대한 관심과 열기를 확인할 수 있었다.
지원과제 중 국내 최초로 통신사와 포털 등을 거치지 않고 심파일 서비스가 가능한 모바일 어플리케이션과 어린이의 눈으로 특유의 상상의 나래를 펼치는 이야기 콘텐츠인 지니비니 처럼 사업화에 성공한 사례가 늘고 있으며 아이디어상업화 지원사업을 통해 지식기반 창업이 보다 활성화 되어 새로운 일자리 창출에도 한 몫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식서비스분야 아이디어상업화 지원사업은 우수 아이디어를 발굴하여 콘텐츠(시제품) 제작, 저작권 및 마케팅 등을 일괄지원하는 사업으로 중소기업청 관계자는 “이 사업이 작년 시범사업을 거쳐 올해 처음으로 도입되는 만큼 상업화에 성공한 기업에 대해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모바일 기반 온라인 마켓 플레이스인 앱 스토어와 연계해 판로를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 도울 예정”이다.
또 “방송 등 공중파를 활용한 홍보와 투자유치 및 구매 상담회 개최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상업화가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함은 물론,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 등 기존 1인 창조기업 지원시책과 연계 지원함으로써 사업성이 뛰어난 우수 아이디어가 창업하는 데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신청을 희망하는 자는 Idea Biz Bank(www.ideabiz.or.kr) 또는 주관기관별 홈페이지(한국콘텐츠진흥원 www.kocca.kr, 소상공인진흥원 www.sbdc.or.kr)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이메일 또는 온라인으로 2.1일부터 3.31일까지 지원 업종별 주관기관으로 신청·접수하면 된다.
신청대상은 창업이 가능한 예비창업자 및 3년 이내 창업 초기기업으로서 지식서비스분야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보유한 개인(예비창업자)과 ‘07.1.1일 이후 창업기업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고, 지원금액은 전체 사업비의 70% 범위 내에서 업종 및 과제별로 40백만원 한도로 차등 지급한다.
자세한 사항은 중소기업청 중소서비스기업과(☏ 042-481-4523/4524)나 한국콘텐츠진흥원(02-3153-3002), 소상공인진흥원(042-363-7741)로 연락하면 상세히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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