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는 올해 ‘희망근로 프로젝트’ 사업을 지난해보다 3개월 빠른 3월부터 4개월간 실시할 계획이다.
지난해 희망근로사업이 한시적인 일자리였다는 문제점을 보완해 올해는 소기업·건설현장 작업반 등 안정적 일자리 창출 사업을 시범 운영키로 했다.
전남도의 올 사업규모는 전국 10만명 중 4,606명으로 사업비는 263억 원으로 대상 기업은 장기적 취업을 약속하는 기업을 우선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임금은 양해각서(MOU) 체결을 통해 기업과 희망근로 사업비에서 분담하게 된다.
희망근로 참여 대상자 기준도 강화돼 만 18세 이상인 근로능력자로 가구소득이 최저생계비의 120% 이하이면서 재산이 1억3,500만 원 이하인 자로 한정해 선발하되 국가유공자, 여성세대주(가장), 청년실업자(15~29세), 실직 및 휴·폐업자, 다수 부양가족 등에 가점을 부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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