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의 일자리 2만3천개(경제적 12, 사회적 11) 창출계획에 따르면, 기업유치와 투자유치, 관광시설 유치, 알펜시아·신재생에너지·기업도시 및 혁신도시 조성 등 대형 프로젝트 추진과 공공부문 인력, 주택단지 조성, 사회적기업 육성 등에 의한 근본적이고 안정적인 경제적 일자리 12,043개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기업유치 200개업체 5,000개 ▲대형프로젝트(신재생에너지, 폐광지개발, 혁신도시 등) 4,018개 ▲호텔·콘도, 골프장·스키장 등 관광레저 815개 ▲공공인력, 대형아파트단지, 직업개념노인일자리 등 2,210개가 늘어난다.
특히, 청년층이 가장 선호하는 공공인력(공무원)은 도 지방공무원 약 400명(인원 미확정) 선발할 예정으로 5월중 9급 및 소방직 공채에 이어 10월초 2차 시험을 거쳐 하반기 채용하게 된다.
또한 정부를 비롯한 지방자치단체 차원의 사회적일자리 사업으로 5개분야 36개 사업에 총 1,266억원의 재정투입을 통해 10,910개의 일자리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는 숲가꾸기, 노인돌봄·아이돌봄 서비스, 환경감시대 등 공공 및 사회서비스 분야에서 사업의 효율성 제고와 일자리 제공이라는 두가지 목적을 수행하게 된다.
이와 별도로 「희망근로 프로젝트」는 총 158억원을 투입하여 2010.3∼6월(4개월간) 차상위 계층 약 2,700여명에게 한시적이나마 일자리를 제공하게 되고, 친서민적·생산적 사업에 중점을 두어 추진하게 된다.
희망근로는 취약계층 생계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정부추경에 의해 도입되어 지역상권 회복 등에 많은 성과를 거둔바 있으나, 2010년 약 5%의 경제성장 전망에 따라 대폭 축소(전년대비 30%)하여 4개월간 운영후 마무리하게 된다.
또한, 도에서는 인력의 미스매치 해소와 청년실업대책 추진을 위해 전략산업 기술인력 양성, 강원마이스터 양성, 수요자 맞춤형 직업훈련, 사회적기업 육성, 청년층 취업지원활동, 청년인턴제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러한 사업들의 가시적 성과를 도출해 내기 위해 '조 용' 정무부지사를 총괄 콘트롤 타워로하는 일자리창출 TF팀(도 국장 및 과장급 26명)을 운영하면서 정례적(분기별) 추진상황 점검 회의 등을 개최하고, 한편으로는 노동위기 극복을 위해 고용정책협의회 등 도내 유관기관 협력적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등 사회 통합적 참여분위기를 확산시켜 나가기로 했다.
조광수 도 산업경제국장은 "일자리창출"은 대통령에서부터 도지사까지 가장 역점을 두는 현안으로 도에서 목표한 2만3천개의 일자리만들기를 조기에 달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고, 경상비 절감 등 가용재원을 최대한 일자리사업에 투입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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