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한국IR서비스와 공동으로 지난달 17일 오전 11시 부산 해운대 파라다이스호텔에서 (주)성광벤드와 신성델타테크(주), 해덕선기(주), (주)엔에스브이, 조광아이엘아이(주) 등 부산‧경남지역 5개사가 참여하는 합동투자셜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들 기업은 이날 오전 11시부터 미팅룸에서 애널리스트와 펀드메니저와 함께 ‘One-on-One’ 미팅에 참여하고, 오후 2시부터 시실리룸에서 조광아이엘아이(주)와 신성델타테크(주)는 애널리스트와 펀드메니저는 물론 일반투자자와 언론인등이 참여하는 기업설명회를 별도로 진행했다.
이번 지방합동IR은 IR 개최가 용이하지 않은 지방 소재 상장기업의 IR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기업입장에는 회사이미지를 높이고 경영에 필요한 자금을 조달하는 주요기회로 활용될 수 있다.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 관계자는 “지역의 유망 코스닥 상장기업 가운데 재무구조가 나쁜 회사는 초청하지 않았다” 라고 말했다. 증권사 관계자는 “참여하는 5개사는 대체로 실적대비 주가가 저평가된 회사”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거래소는 이 번 투자설명회에 참석한 해당기업의 IR 동영상및 IR 자료를 한국거래소 상장공시스템(kind.krx.co.kr)에 게재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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