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 R&D인력 및 특허실무자 위한 이러닝 개발
특허청, R&D인력 및 특허실무자 위한 이러닝 개발
  • 곽승현
  • 승인 2009.12.23 12: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특허청 국제지식재산연수원(원장 이태근)은 '국가지식재산교육포털' 사이트를 통해 금년도 신규 개발한 지식재산 이러닝 콘텐츠 7개를 23일부터 서비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내 유일의 무료 지식재산 전문교육 사이트인 국가지식재산교육포털(www.ipacademy.net)은 그 동안 분산 운용되던 교육 사이트를 사용자가 쉽게 접근할 수 있게 지난 1월 통합 개통되어, 현재 38만 여명의 회원과 약 127개의 지식재산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으며, 전 국민 대상으로 지식재산 인식제고 및 인력양성을 위해 새로운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기업체·연구소 등의 R&D 인력에게 유용한 콘텐츠를 다수 개발하였는데, 그 중 기업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특허관련 사례를 재미있게 각색한 사례로 배우는 재미있는 특허이야기를 비롯하여, R&D 인력의 선행기술 검색능력 스킬을 향상시키는 선행기술검색 노하우와 연구개발 성과물의 보호필요성 등을 일깨워주는 연구개발과 지식재산권 콘텐츠는 R&D 인력의 지식재산 역량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기업체 지식재산 실무인력에게 필요한 콘텐츠로서, 각국 특허제도를 비교하고 국가별 출원전략 및 비용절감 방안을 제시하는 해외특허출원시 유의사항 및 사례를 통해 상표제도를 쉽게 학습할 수 있는 사례로 배우는 상표제도의 이해 등이 있다.

그리고 기업체 특허경영 환경을 진단하여 그에 따른 보고서를 제공하는 IP경영진단 백신프로그램 및 FAQ방식을 통해 학습자의 궁금사항을 빠르게 해결해 주는 FAQ로 알아보는 산재권 절차 및 IP경영 콘텐츠는 기존의 학습 콘텐츠 형식을 탈피하여 정보 전달을 목적으로 하는 신개념 이러닝 콘텐츠로서 눈길을 끈다.

이외에도 학습자가 이러닝 수강에 앞서 자신의 특허역량 수준을 점검하고 학습 필요분야 및 해당 콘텐츠를 추천받을 수 있는 특허역량 자가진단 기능 및 콘텐츠 네비게이션 기능을 이번 시스템 개편에 따라 새롭게 선보이는데, 이를 통해 학습자들은 보다 적합한 개인 맞춤형 이러닝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되었다.

국제지식재산연수원 이태근 원장은 "기업체에서 금년 개발한 이러닝 콘텐츠를 직무교육 자료로 활용한다면 직원들의 지식재산 역량을 강화해 나가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며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 개발을 통해 이러닝 교육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