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코리아가 점심을 사먹는 남녀직장인 1,121명을 대상으로 ‘2009 올해의 점심메뉴 TOP 5’에 대해 조사한 결과, 가장 많이 먹은 점심메뉴(*복수응답)로 전체 응답자 중45.0%가 ‘김치찌개’라고 답했다. 이어 △된장찌개(32.4%) △백반(27.8%) △비빔밥(27.2%) △돈가스(26.1%)가 5위 안에 들었다.
올해 가장 많이 먹은 점심메뉴는 남녀간 차이를 보였다. 여성 직장인의 경우 김치찌개(45.5%)>비빔밥(29.3%)>돈가스(28.7%)>된장찌개(28.4%)>백반(27.9%)순이었으나, 남성 직장인의 경우 김치찌개(44.3%)>된장찌개(37.7%)>백반(27.7%)>비빔밥(24.4%)>부대찌개(23.2%) 순이었다.
점심 메뉴를 선택하는데 있어 결정적인 작용을 하는 것으로는 ‘맛’이 71.3%로 가장 높았다. 이어 △가격(54.1%) △스피드(27.3%) △기분(14.3%) △동료추천(13.4%) △양(13.1%) △어제 먹은 메뉴(9.5%) △날씨(8.6%) △본인 스케줄(8.5%) △서비스(4.8%) △기타(0.7%) 순이었다.
하루 점심식사 비용은 서울과 그 외 지역에서 근무하는 직장인 사이에 조금 차이가 있었다. 서울지역에서 근무하는 직장인의 경우 하루평균 5천323원인 반면, 그 외 지역 직장인은 평균 5천5원으로 평균 318원의 비용차이가 났다. 1년이면 8만원이 넘는 금액이다.
점심메뉴 선택 시 고민을 하냐는 질문에는 ‘고민한다’고 답한 응답자가 92.8%로 10명중 9명 이상의 직장인이 점심시간 메뉴선택에 고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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