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가 지역 368개 업체를 대상으로 기업경기를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11월 제조업 업황 BSI(기업경기실사지수)는 93으로 전달보다 5포인트 떨어졌다.
또한 11월 비제조업 업황 BSI는 10월과 비교해 10포인트 낮아진 79로 나타났다.
지역 제조업체 관계자는 "내수부진(16.7%)과 불확실한 경제상황(14.7%), 환율(14.3%) 등을 경영상 어려운 점 등이 한꺼번에 나타나 하락세를 보인 듯 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업계는 12월 업황전망 BSI는 제조업과 비제조업이 각각 89와 85로 이달보다 제조업은 9포인트 떨어진 반면, 비제조업은 5포인트 상승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저작권자 © 아웃소싱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