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내 단체 급식 대부분 수입쇠고기 사용안해
충북도내 단체 급식 대부분 수입쇠고기 사용안해
  • 승인 2004.01.10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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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우병 파동으로 미국산 쇠고기에 대한 기피현상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
데 충북도내 학교와 대학 등 대규모 집단급식시설에서는 대부분 수입쇠
고기를 사용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5일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급식을 실시하고 있는 도내 학교 가운데 수입
산 쇠고기를 사용하는 학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광우병 파동이 일어난 시점이 일선 학교의 방학시점
과 맞물려 별도의 공문을 시달하지는 않았지만 도내에서는 외국산 수입
쇠고기를 급식에 사용하는 학교는 없다"고 밝혔다.

충북대 소비조합도 "현 대학 구내식당에 제공되는 쇠기고기는 전량 한
우"라며 "앞으로도 미국산 수입 쇠고기는 사용하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
히는 등 도내 대규모 급식시설 대부분이 미국산 소고기를 사용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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