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턴기간 통해 접하게 된 인재파견의 중요성
저는 현재 대학교에 재학 중인 대학생입니다.
올해 1학기가 끝나고 대학교에서 실시하는 ‘동문기업 현장체험’이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주)위드스탭스라는 기업에서 인턴사원 신분으로 방학동안 약2개월간 근무 하게 되었습니다.
이곳에서 일을 하면서 현재 한국HR서비스산업협회장님이신 대표이사님과 제2회 시험 합격자인 직원분들을 통해 인재파견지도사 시험을 알게 되었습니다.
단순히 취업 때문만이 아니라, 미래 통일한국에서 인재파견의 중요성과 전망을 고려해 볼 때, 상당히 공부해 볼 가치가 있는 시험이라 판단하여 이 시험에 도전해 보기로 결심했습니다.
시험 준비는 인턴 근무가 종료한 9월초부터 응시일자가 비슷한 경비지도사 자격시험과 병행하여 본격적으로 공부하기 시작했습니다. 합격하셨던 직원분들 말씀으로는 비교적 어렵지 않게 합격할 수 있다고 하셨지만, 막상 공부해보니 실무 위주의 내용이라 처음에는 굉장히 난해하고 복잡하게 느껴졌습니다.
다행히도 제가 법대생이라 근로기준법이나 파견법 내용은 비교적 수월하게 이해할 수 있었으나, 4대보험 실무내용은 생소하고 내용도 상당히 방대하여 이해하는데 다소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하지만 당초에 의도했던 바와 같이 결과적으로 우수한 성적으로 합격을 하게 되어 매우 기쁩니다. 오로지 '수석합격'을 목표로 준비기간 내내 항상 진지한 태도로 교재와 문제집을 꾸준히 학습했고, 사비를 내어 인재파견지도사 총정리반 특강을 수강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인턴활동을 하던 2개월여 동안 단순보조업무가 아닌 인력수급활동이나 인재DB작성 및 관리 등의 실무를 접하며 열심히 배우고 익혔던 것이 금번의 좋은 결과를 이루는 데 있어서 매우 주효했던 것 같습니다.
단순히 시험에 합격했다는 사실을 떠나 전반적인 인재파견 실무를 이해하는데 아주 좋은 기회였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앞으로 어떤 일을 하게 되든지 철저하게 계획하고 부단하게 노력하면 목표한 바를 성취할 수 있을 것이라는 큰 자신감도 획득했습니다.
아직 나이가 젊은 만큼 장차 HR분야를 빛낼 한 명의 인재가 되어 HR산업이 하나의 확고한 사업으로 자리잡는 데 공헌하고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이 인재파견지도사 시험이 계속 발전의 발전을 거듭하여 인재파견전문가를 양성하는 중요한 공인자격시험으로서의 역할을 담당하게 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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