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일자리박람회는 원주지역 구인기업의 인력난과 취업애로계층의 구직난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이번 취람회에는 ㈜리스템 등 4개의 의료기기 업체와 의류제조업체인 인중모드 등 지역의 26개 기업이 참여해 436명을 채용했다.
현장에는 면접을 볼 수 있는 채용관을 설치해 구인·구직자를 연결하고 원주종합고용지원센터 상담사들이 나와 직업상담, 심리검사, 이력서작성 등 각종 취업관련 컨설팅을 지원하는 한편 장애인고용촉진공단 강원지사에서는 장애인 고용기업 섭외도 함께 이뤄져 높은 호응을 얻었다.
또 원주시는 박람회에 참가한 기업들 가운데 채용우수 기업에게는 중소기업시설 및 경영자금 지원, 해외시장 개척 및 수출보증보험료 지원 등의 인센티브를 부여하기로 해 적극적인 구인·구직 활동이 펼쳐졌다.
원주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지역 내 인력수급과 취업난 해소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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