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4 번호안내 업무를 KT로부터 위탁받아 수행하는 한국인포서비스와 한국인포데이타는 서비스 접수 및 처리업무를 하는 케이에스콜 등 5개 콜센터 회사를 합병하여 11.2일자로 새로운 통합법인으로 각각 출범했다.
이는 FMC등 유·무선 컨버전스를 통해 고객에게 요금절감, 생활편익 등을 제공하여 새로운 IT트렌드를 실현하고자 하는 KT의 고객에게 빈틈없는 고객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아울러 내부 혁신 및 효율화를 통해 콜센터 업계의 전반적인 서비스 수준을 높여 산업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기 위한 것이다.
양사는 콜센터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상담전문교육센터를 설립하고, 계열 편입에 따른 KT 브랜드 사용으로 그룹 동질성 확보 및 상담사 로열티 제고, 소규모 센터 통합, 운영시스템 통합 등 효율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ktis 이병우 사장은 " KT는 KTF와의 합병에 따른 유·무선 컨버전스 서비스 제공을 통해 고객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하고 관련 산업 활성화로 국가 경제발전을 위해 노력중이며, 콜센터 회사 통합은 유·무선 컨버전스 서비스 뿐 아니라 다가올 IT와 이종산업간 융합서비스를 고객에게 완벽하게 지원하기 위한 platform을 구축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ktcs 노회창 사장은 "이번 콜센터 통합을 계기로 고객에게 한층 업그레이된 서비스제공을 위해 교육을 강화하고, 콜센터 업계에 새로운 CS문화를 전파하는 선도 주자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콜센터가 통합되면 케이티스(ktis)와 케이티씨에스(ktcs)는 각각 매출 3,000여억원, 상담사 7,000여명의 업계 최고 기업으로 탈바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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