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98년, 인사·총무 아웃소싱 부문을 시작으로 취업지원, 맞춤교육 등 인재서비스 전문기업으로서 성장하고 있는 스탭스는 자회사형 표준사업장 설립에 자본금 1억원, 투자금 약 10억원을 출자해 콜센터, 행정업무 부문에 장애인근로자를 고용할 예정이다.
이번 장애인 표준사업장 설립은 스탭스의 경영이념인 ‘함께 멋지게 미래로’를 실천하는 차원에서 추진된 것으로 알려졌다.
공단 조종란 부장은 “장애인고용 실천을 위해 현재 설립을 문의하는 기업이 증가하고 있는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은 우리 사회 중증장애인의 고용 확대를 위한 새로운 모델로 정착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인다”며 기대를 내비췄다.
자회사형 표준사업장은 전체 근로자의 30%이상을 장애인으로, 그중 절반 이상을 중증 장애인으로 고용하는 자회사를 모기업이 설립할 경우 설립비용 일부를 공단이 지원하는 대기업 장애인고용촉진프로그램으로 2008년 포스코를 시발로 총 8개의 기업이 설립되었고, 2009년에 6번째로 협약체결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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