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에는 추경 등으로 전체 취업자 수가 증가했으나 대부분 도소매, 음식, 숙박업 등 자생적 민간 일자리와 청년층 취업자 수는 계속 줄고 있는 현상으로 세계 경기 회복에도 국내 고용 상태가 원래대로 회복하기까지는 오랜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실제 9월 취업자 수가 공공행정 등이 33만명 늘었지만 제조, 건설, 도소매 음식 숙박업 등 민간 부문의 자생적 일자리가 계속 줄어들며 총 7만1000명 증가에 그쳤다.
윤 장관은 "우리나라 노사가 모두 노력한 결과 실업 정도는 어느 다른 나라보다 양호한 편이다"며 "잡쉐어링 효과와 더불어 노사 상생의 기틀이 마련됐기 때문으로 자부심을 가질만 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신성장동력산업 육성, 서비스 선진화 등 지속적으로 노력해갈 것"이라며 "경기 회복 노력이 내년에는 가시적으로 나타날 수 있도록 각 부처가 만반의 준비를 해달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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