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공회의소(회장 손경식)가 물류컨설팅 서비스를 실시한다.

11일 상의는 “그동안 물류부문이 선진화로 발돋움하지 못해 기업경쟁력의 발목을 잡아왔다”며 “이를 위해 제조, 유통 회원사를 중심으로 고품질의 컨설팅을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대한통운, 한진, 한솔CSN, 삼영물류, EXE c&t, 물류혁명코리아, 해성, 조양국제종합물류 등 국내 유수의 전문물류기업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주 내용으로는 SCM 및 물류 교육, 진단, 평가, 개선방안 등이다.

상의 관계자는 “SCM 및 물류진단 지표를 사전에 제작하고 배포해 분석을 실시한 후, 현장방문을 통한 심층토론도 진행할 예정이다”며 “체계적인 프로그램 운영인 만큼 많은 기업들이 참여해 도움을 얻을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회원사의 기업 규모, 업종 및 업태, 비즈니스 환경, 물류 니즈(needs)를 고려해 맞춤형 컨설팅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이번 컨설팅에서는 종합인증우수업체 취득 교육 및 관세와 통관문제 자문 등의 서비스도 병행해 주목된다.

컨설팅에 참여할 기업은 오는 16일까지 상의 유통물류진흥원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