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 컨택센터 산업 발전을 위한 협의체인 부산광역시 컨택센터협의회가 지난 8일 부산시청 12층 소회의실에서 3분기 정기회의를 가졌다.
이번 정기회의에는 부산시 경제산업실 이영활 실장, 부산소재 주요 컨택센터장 및 실무관계자, 장애인고용촉진공단 부산지사, 관련 대학 등의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하여 부산지역의 컨택센터 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 교류가 이루어졌다.
최수기 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개최된 이날 정기회에서는 2009년도 부산지역 인력양성을 위해 6월부터 진행되고 있는 “부산지역 재직자 대상 전문교육 경과보고”와 2009년도 어울림한마당 실시 계획, 복지카드 추진 결과보고 등에 대한 발표와 토론 있었으며, 참석자 대상 특강이 이루어졌다.
이번 정기회의에서는 주요의제 발표에 앞서 부산시의 콜센터 유치·증설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부산시 경제산업실 기업유치과 하극성 과장에 대한 감사패 증정이 있었다.
“2009년 재직자 대상 전문교육 경과보고”는 6월부터 진행된 12회 교육에 대한 교육 이수현황과 설문결과, 향후 계획 등에 대한 발표가 있었으며, “2009년 어울림한마당 실시 계획”은 부산지역 컨택센터 재직자를 위한 축제행사와 함께 컨퍼런스 실시에 대한 발표·의견 수렴이 있었으며, 올해 행사는 11월에 개최키로 결정되었다.
“복지카드 추진 결과 보고”는 부산지역 컨택센터 재직자에게 혜택이 갈 수 있는 각종 제휴를 통한 복지카드 발급에 대한 세부 추진결과 보고가 있었다. 특히, 컨택센터에서 대다수를 차지하는 여성 직원들이 필요로 하는 영화, 패밀리 레스토랑, 미용 등의 할인혜택에 대해 회원사의 관심이 상당히 있었으며, 올해안에 복지카드 출시를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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