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농심, ‘문화로 소통하기’ 본격 시동
호텔농심, ‘문화로 소통하기’ 본격 시동
  • 이지찬
  • 승인 2009.09.11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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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공연을 정기적으로 진행하는 등 세미나 활동을 활용해 고객 및 지역주민과 소통을 도모하는 호텔농심의 행보가 주목되고 있다.

호텔농심은 9월 20일 ‘제5회 발사랑 맨발 등반 대회’를 개최했다. 발사랑 맨발 등반 대회는 ‘온천욕을 겸한 건강한 삶’을 실현하고 있는 호텔농심이 고객에게 건강에 좋은 맨발 걷기의 장점을 홍보해 고객들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고자 지난 2005년부터 개최해 온 정례 행사다.

올해로 5회째 맞는 발사랑 맨발 등반대회는 9월 20일 금정산 동문 행사장에서 시작, 맨발등반→건강 체험 코스→‘야호’ 및 ‘보물찾기’ 이벤트→숲 속 국악 음악회→경품추천 순으로 이어졌다.
더불어 점심식사와 함께 허심청 온천 이용권, 허심청 브로이 맥주권 등이 제공돼 참가자들이 더욱 다채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이번 행사로써 호텔농심은 자사의 브랜드가 고객 및 지역민들과 직접적이고 감정적인 상호작용을 하게 됐다.

발사랑 맨발 등반대회는 업계 내 자연환경과 결합해 고객에게 체험의 장을 제공하고 시대의 화두인 ‘건강’에 대한 요청에 부응한다는 점에서 최근 모 호텔이 뮤지컬 공연을 유치하거나 화랑을 개설하는 것과는 차원이 다른 활동이라고 평가되고 있다.

호텔농심의 이러한 시도는 부산 지역의 동종 호텔업계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선도적인 것으로 하나의 모범 사례로 가치가 널리 알려질 필요가 있음은 물론 이를 통해 부산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를 진행하고 있는 호텔농심의 전복선 주임은 “지역사회에 공헌하고자 처음 선의로 시작한 행사로 부족한 면이 많았다”며 “차후에는 이번 행사에서 부족했던 부분을 더욱 보충해 앞으로도 부산시민에게 사랑받고 나아가 부산시에 기여하는 행사로 발돋움하기를 희망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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