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2학기부터 총 15주간 진행될 예정인 이번 강좌는 엔지니어링 실무를 중심으로 문제해결 능력 배양, 산업현장 견학, CEO 특강이 진행되는 등 경영마인드를 키우는 데도 주안점을 두고 있다.
또한 13주간은 박지원 두산중공업 사장을 비롯한 최고 경영진과 엔지니어, 해외 자회사 임직원 등이 강사로 나서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두산중공업의 이번 강좌는 교육 뿐 아니라 취업의 기회도 제공한다. 수업 중 프로젝트를 수행해 우수하게 평가된 20명의 학생을 선발해 오는 겨울방학 기간 중 2개월 동안 미국, 영국, UAE 등 두산중공업의 해외 기술 엔지니어링 센터에서 인턴십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두산중공업 HR담당은 “이번 강좌를 통해 기계공학도에게 일반적으로 부족한 플랜트 분야의 실무 엔지니어링 능력과 경영 마인드를 배양할 수 있고, 두산중공업은 플랜트 분야 전문이력 양성을 위한 장을 마련해 결과적으로 우수 인재를 확보하게 됨으로써 상호 윈-윈하는 산학협동의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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