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전국에서 취업박람회 풍성
하반기, 전국에서 취업박람회 풍성
  • 곽승현
  • 승인 2009.09.03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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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공채시즌이 시작되면서 서울, 대구, 대전, 전북 익산 등 전국 각지에 걸쳐 다채로운 취업박람회가 열리고 있다.

취업포털 스카우트가 행사 진행사로 참여하는 영남대학교 취업한마당이 3, 4일 양일간 교내 이희건기념관에서 개최되는 등 다양한 취업박람회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영남대에 따르면 올해로 5번째 열리는 취업한마당에는 삼성증권, 삼성전자, 삼성물산 등 삼성계열사 12개사와 STX, 코오롱글로텍 등 대기업 40개 기업이 참여한다. 특히 제일모직, STX 대우증권은 채용설명회도 함께 열 계획이다.

이날 또한 부대행사를 통해 스카우트의 취업전문 컨설턴트들이 자기소개서컨설팅, 직업심리검사, 타로카드 취업점, 무료 증명사진 촬영 등 다양한 취업관련 컨설팅도 지원한다. 이밖에 참가자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각종 경품을 지급하며 참여자 전원에게는 기념품도 증정한다.

또한 서울시와 노동부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09 대한민국 취업박람회’가 16일과 17일 양일간 서울 대치동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내일의 날개를 달다’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취업박람회는 대기업, 우수 중소기업 등 150개 이상의 기업이 참가해 1,000여 개의 일자리를 제공할 방침이다.

대구시와 대구지방노동청도 11일 대구 엑스코에서 ‘2009 대구 여성일자리 정보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종합안내관과 취업 및 창업정보관, 커리어컨설팅관, 세미나관 등 8개 관으로 나뉘어 진행될 예정이다. 9월 한달 간 온라인 채용박람회도 함께 진행된다.

한편 대전시도 2일 시청 로비에서 ‘2009 대전여성 취업 창업박람회’를 개최하며, 광주지방 노동청 익산지청과 원광대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2009 열린 취업박람회’가 16일 원광대 문화체육관에서 열린다.

스카우트의 임웅환 사장은 “성공 취업은 스스로 얼마나 많은 정보를 수집하느냐에 달렸다”며 “대학이나, 지자체에서 행사하는 취업박람회장은 소중한 취업관련 정보를 알 수 있으며 취업 전문가들로부터 다양한 컨설팅을 받을 수 있는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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