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씨티금융지주㈜’는 ㈜한국씨티은행, 한국씨티그룹캐피탈㈜, 씨티금융판매서비스㈜ 등 3개의 자회사와 한국씨티은행의 자회사인 씨티크레딧서비스신용정보㈜를 포함한 총4개사로 올해 안 설립 예정이다.
지주사는 한국씨티은행(은행업)과 한국씨티그룹캐피탈(할부금융업과 리스업)이 금융 관련 업무를 수행한다.
업무 수행 전방에는 씨티금융판매서비스가 금융상품판매업이 진행되며, 후방에는 씨티크레딧서비스신용정보가 신용정보업을 맡아 지주사로서의 시너지를 극대화하는 구도다.
한국씨티은행은 이미 지난 해 7월 자회사로 설립해 성공적으로 정착한 씨티크레딧서비스신용정보㈜는 그동안 축적해온 경험을 살려 지주사의 한 축을 맡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시티은행장은 “지주회사로 전환되면 계열사 간의 시너지를 통해 고객에게 원스톱 금융쇼핑이 가능한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며 “나아가서는 씨티의 글로벌 경험을 토대로 한국 금융 산업에 기여하는 등 국내에서 씨티 입지가 강화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씨티그룹글로벌마켓증권(주)은 지주사의 자회사로 편입되지 않지만 기존 방식대로 금융지주사의 자회사들과 유기적 협력관계가 지속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아웃소싱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