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의료복합단지 충북 오송 유치 성공
첨단의료복합단지 충북 오송 유치 성공
  • 신의수
  • 승인 2009.08.25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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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신서와 공동 선정-

충북 오송이 마침내 첨단의료복합단지 최종입지로 선정됐다

정부는 10일 오후 3시 한승수 국무총리 주재로 5차 첨단의료복합단지위원회를 열고 충북 오송과 대구 신서를 최종입지로 선정했다

서울 마곡, 강원 원주, 경남 양산, 대구 신서, 경기 광교, 대전 신동, 충북 오송 등 7개 지자체가 참여 과열 양상을 벌였으나 가장 높은 등급인 A등급을 받은 대구 신서와 B등급을 받은 충북 오송으로 최종 결정되었다

한승수 국무총리는 이날 “정부는 객관적이고 투명하게 입지가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진행했다”며 두 곳이 최종입지로 선정된 만큼 성공적인 첨단복합의료단지로 첫발을 내딛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첨복단지오송유치가 확정됨에 따라 충북도 관계자는 충북에 미치는 경제적 파급효과가 얼마나 되는지 가늠하기 위해 분주히 움직이는 모습이었으며 다만 오송으로 집적되었을 경우 생산유발 효과가 29조 9천354억원에 달하고 부가가치 측면도 11조 8천610억원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고용유발은 20만5천명 임금유발 6조 1천300억원의 창출효과가 예상되며 국토의 중심지대에 따른 국토의 균형발전 촉진, 지역경제의 산업구조 고도화와 재정확충으로 인한 경쟁력 강화, 오송과 오창의 기존 인프라에 우수 기업체 입주 촉진 등 기타 유발효과도 상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이러한 산술적인 수치 못지 않게 첨복단지는 충북을 국토균형발전의 핵심으로 견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충북도 관계자는 “첨복단지 오송 유치로 국토의 균형발전이 촉진되는 것은 물론 지역경제의 산업구조 고도화와 재정확충으로 인한 경쟁력이 강화 될 것 ”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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