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플레이서치에 따르면 삼성전자 등 세계 톱 10 TV 브랜드들은 대부분 자가 생산을 유지하고 있지만 LCD TV가 일반화되면서 특정 지역의 점유율 확대와 공급망 효율화 등을 위해 아웃소싱이 필요함에 따라 많은 회사들이 외주 생산을 늘릴 계획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실제로 LG전자는 최근 멕시코 내 공장들을 재조정하면서 중소형 LCD TV는 아웃소싱으로 대체키로 했으며 필립스는 지난 1분기에 아웃소싱 비율이 62%에 달한다.
또한 비지오는 이미 100% 아웃소싱으로 LCD TV를 생산하고 있다.
디스플레이서치 관계자는 "아웃소싱 비중이 2010년에는 30%이상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저작권자 © 아웃소싱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