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용역업체 직원, 나무 100여 그루 빼돌려
인천공항 용역업체 직원, 나무 100여 그루 빼돌려
  • 곽승현
  • 승인 2009.07.14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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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조경시설 유지관리 용역업체 소장이 인천국제공항공사 소유의 나무 100여 그루를 빼돌린 사실이 경찰에 적발됐다.

인천공항경찰대는 13일 인천공항 조경시설 유지관리를 맡았던 B조경업체의 모 소장이 2006년 인천공항 화물터미널 지역에 있는 이팝나무 100그루(시가 750만 원 상당)를 공항철도 용유철도차량기지에 몰래 빼돌린 업무상 횡령 혐의로 확인,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더 빼돌린 나무가 있는지와 B업체 외 용역업체들의 직원 수 조작 등 편법 행위로 용역비를 가로챘는지 여부를 추가 수사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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