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인재파견지도사 합격자 91명 배출
제2회 인재파견지도사 합격자 91명 배출
  • 최정아
  • 승인 2009.06.15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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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지와 (사)한국HR서비스산업협회가 지난 7일 공동주최한 ‘제2회 인재파견지도사 자격시험’에서 총 91명의 인재파견지도사가 합격의 기쁨을 안았다.

이번 시험에서 수석합격은 (주)제이앤비컨설팅 소속 최종열씨가 차지했으며, 차석은 (주)달마 강인씨, 3등에는 (주)에스휴먼 김철씨가 각각 영예를 차지했다.

자격시험에서 합격한 응시생들은 작년 9월 제1기 합격자 109명에 이어 2기 지도사로 활동하게 된다.

응시생은 인재파견 사용 및 공급기업 관계자들이 다수였고, 소수의 일반 직장인이나 젊은 학생들의 참여했다.

자격시험위원회 관계자는 이번 시험을 위해 1회 때 미흡했던 점들을 수정·보완하고, 문제의 난이도를 적절히 배분하여 출제했다고 밝혔다. 또한 “시험을 대비하여 각 과목마다 강의를 실시했기 때문에 그 수업에 참가했던 응시생이면 보다 쉽게 답에 접근할 수 있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시험에 참여한 한 응시생은 “1교시 인재파견관련 법률문제는 애매모호하고 난해한 문제가 많았고, 2교시 인재파견실무 마케팅문제는 예상보다 쉽게 출제된 것 같다”, “그래도 시험 대비 수업을 들어서 도움이 많이 됐다”며 이번 시험 전반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를 나타냈다.

합격자는 11일 아웃소싱타임스 홈페이지(www.outsourcing21.com) 공지사항에 명시됐으며 16일 오후2시 서울 대방동 여성플라자에서 ‘제2기 인재파견지도사 기본교육 및 자격증 수여식’이 진행된다.

한국HR서비스산업협회 이상철 회장은 “인재파견시장은 매년 30% 이상 양적 성장을 지속하고는 있으나, 질적으로는 사용기업의 욕구에 맞는 관리 및 서비스 시스템에 한계를 보이고 있다. 또한, 파견근로자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와 권익보호의 취약성으로 인해 기업 경쟁력 기여와 고용 확대라는 사회·경제적 효익을 인정받지 못하고 있기도 하다”며 “미래를 책임질 젊은 전문가들이 많이 배출 되어 인재파견시장의 질적 향상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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