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지역 컨택센터 산업 발전을 위한 협의체인 부산광역시 컨택센터협의회(회장 최수기)가 지난 5월18일 부산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2009년 2분기 정기회의를 가졌다.
이번 정기회의에는 허남식 부산시장, 한국컨택센터협회 송상헌 협회장, 부산소재 주요 컨택센터장 및 실무관계자, 장애인고용촉진공단 부산지사, 관련 대학 등의 관계자 80여명이 참석하여 부산지역의 컨택센터 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 교류가 이루어졌다.
최수기 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개최된 이날 정기회에서는 부산시가 지난 2005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컨택센터 유치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으로 인해 한국컨택센터협회에서 수여하는 ‘제1회 대한민국컨택센터 대상’을 허남식 시장이 수상했다. 한국컨택센터협회 주관의 이러닝 과정 소개, 2009년도 부산지역 재직자 대상 전문교육 실시계획과 복지/교류 분야 사업계획, 본 협의회 홈페이지 리뉴얼 시연 등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있었다.
“2009년 재직자 대상 전문교육 실시계획”은 컨택센터 교육기관 선정을 위한 그간의 경과보고와 심의결과 및 향후 일정에 대해 발표가 이루어졌다. 올해에는 총 6개 교육과정에 7개 교육기관을 우선협상대상으로 선정했다. 향후 최종 교육실시계획 수립과 공지 등을 통해 교육이 실시될 예정이다.
금번 교육사업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부산시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실시될 수 있었으며, 작년의 교육횟수나 규모보다 확대하여 실시키로 했다. 지난해에는 총 9회 교육을 실시해, 약 250명이 교육을 이수했으며 2009년의 경우 총 16회 교육을 실시, 약 400명 이상이 교육을 이수할 전망이다.
‘2009년 복지/교류분야 사업계획’은 센터간 정기적인 벤치마킹 등을 통한 교류 계획과, 부산지역 컨택센터 재직자에게 혜택이 갈 수 있는 각종 제휴를 통한 복지카드 추진계획 등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이루어졌다.
부산지역의 컨택센터에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는 허남식 시장은 “부산지역의 컨택센터 산업발전을 위해 활동하고 있는 부산시컨택센터협의회에 감사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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