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용역에서는 자전거 렌탈시스템 도입과 고가터널형 자전거전용도로 설치를 위한 현황조사, 수요 추정, 비용, 편익, 효과분석 등과 함께 사업 방식에 대한 분석, 시설 및 운영, 정책에 대한 기본계획 수립 등을 검토해 적용 가능 구간에 대한 설치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또한 자전거 활성화에 따른 탄소 저감효과와 탄소배출권 거래 효과 등도 검토해 탄소배출권 시장에서 우위를 확보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용인시는 한국교통연구원과 용역 계약을 체결하고 오는 11월 중순까지는 용역을 완료할 계획이다.
관계자는 “녹색성장 시대의 신 교통대책으로 부각되는 자전거를 원활하게 이용할 수 있게 함으로써 경전철 개통과 연계해 경전철 이용도 활성화하고 탄소를 줄일 수 있도록 하는 렌탈시스템 도입을 위한 용역을 실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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